영천소방서는 봄철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객들이 은해사, 치산 등 관내 관광지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관광지 소소심 체험장’을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봄철 관내 관광지 사고 현황 분석 결과, 고립, 추락 등 산악사고가 전체의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노인들이 전체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추진내용은 임고서원, 운주산, 치산 등 관내 주요관광지 12개소를 대상으로 산악사고 예방교육, 관광객대상 소소심교육 및 생활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체험장 등을 운영한다.영천소방서 관계자는 “안심관광주간을 맞아 관광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키 위해 소소심 체험장을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