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구황교 일대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추진한 도로구조개선과 재포장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구황교 일대 교통사고와 차량정체현상으로 차량통행에 불편이 많았던 양방향 보문단지 진입로를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1월 착공해 4일 주변도로 길이 150m 구간에 대해 구조개선 및 재포장을 완료했다.시는 포항에서 보문단지 방향과 삼성아파트 앞 구황교 북단 보문단지 진입의 교통편의를 위해 가감차선을 신설하고 보문단지 방향 우회전 도로 폭을 확장했다.시 관계자는 “그간 포항에서 보문단지 방향과 구황교에서 보문단지 방향 우회전 시 7번 국도의 많은 교통량과 과속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으나 이번 도로 구조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