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일 재단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생 선발ㆍ심의를 위한 이사회를 개최하고 175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6일까지 20일간 신청 접수된 진학우수 25명, 성적우수 284명, 특기장학생 29명, 복지 장학생 28명 등 4개 분야 366명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했으며, 심의결과 진학우수 23명, 성적우수 110명, 특기장학생 14명, 복지 장학생 28명 등 175명이 최종 선발되고 분야별 장학생 선발자 명단은 시 홈페이지 및 재단홈페이지에 공고해 4~5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기금의 원금은 그대로 두고 매년 발생되는 이자만으로 진학우수, 성적우수, 특기 및 복지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하면 1천190명의 학생들에게 17억9천만 원의 장학금을 완료 및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재단설립 이후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66억 7천500만 원이 조성됐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