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북선거대책위원회 천기화 필승홍보본부장은 4일 김석기 경주시 새누리당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경북지역의 새누리당 지지율 상승방안과 필승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오후 4시30분 천 본부장은 경주시 서부동 소재 김석기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최근 당 지지율 하락에 따른 당 지지율 상승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경북 13개 전 선거구의 필승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날 천 본부장은 “최근 경북지역에선 공천파동 직후보다 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경북 전 지역에서 새누리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운을 떼자 김 후보는 “공천 갈등이 빨리 봉합된 게 다행이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돕고 20대 총선과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선 더욱 단합된 모습을 유권자들에게 보여줄 때”라고 답했다. 이에 앞서 김 후보는 4일 오전 10시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김석기만이 할 수 있는 경주 경제 살리기 주요공약’ 기자회견을 가졌다.김 후보는 △도심살리기 (해외 관광객 10배 이상 유치) △동경주 살리기(동경주를 천혜의 해양관광단지로 조성) △일자리 창출 (우수 일자리 3만개 이상 창출) △농촌 살리기 (농어촌 소득 획기적 증가) △교육/복지 (여성/노인/장애인 복지 향상) 등 주요공약을 내놨다.김 후보는 “공약의 실천으로 침체상태에 있는 경주경제를 획기적으로 활성화시키고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열어가는 경주관광산업을 육성해 경쟁력을 높이며 교육, 복지향상에도 힘을 기울여 경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천 본부장은 3일 박명재 후보 지원을 시작으로 4일 김석기 후보 방문에 이어 경북 전역을 돌며 새누리당 경북 전 선거구 필승을 위해 지원 및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