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4일 시민회관에서 직원 600여 명을 대상, ‘개인정보보호의 이해 및 실무교육’을 주제로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선원진 한국정보화진흥원 책임연구원을 초빙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필요성과 업무 수행 시 필요한 개인정보 목적 외 이용, 제3자 제공 및 침해대응절차 등 실무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고, 개인정보보호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수탁업체 대상 교육에 이어 이번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추진했으며, 개인정보보호 내부관리계획 개정·시행,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내의 개인정보 안전수준 진단을 위해 5개 주요 시스템에 대한 개인정보영향평가도 실시하는 등 시민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