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오창한/그린에너지공학부 4학년)가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정진관(실내체육관)에서 학생과 지역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자치단체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은 용맹관(학생회관)에서 시작해 캠퍼스를 순회하며 위덕인과 대학의 발전을 염원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총동아리연합회, 각 학과(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출범식 후 어울림의 장으로 가수 ‘손승연’의 축하공연과 ‘더불에이트’ 아이돌 그룹의 화려한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제20대 총학생회 오창한 회장은 “3천 학우들과 소통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이목구비’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항상 마음속에 담아 요목조목 잘 준비해 학생들에게 신뢰받는 총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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