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 제14대 최임석 회장 취임식이 지난 1일 The-K호텔에서 최양식 경주시장과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회 임원, 읍면동 노인분회장, 내빈,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13대 회장에서 연임한 최임석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대한노인회 사업을 적극 지원하며 경주시지회 조직을 육성하고, 관내 경로당을 구석구석 다니며 어르신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복지정책에 반영되도록 건의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 왔다. 최임석 회장은 “제14대 회장에 연임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혼신의 노력으로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며 “이번 임기 동안 노인일자리 확대, 노인교실 내실화, 경로당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을 통해 지회사업을 활성화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시장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최 회장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로운 4년을 전 회원들이 일심 단결해 경주시지회가 전국에서 최우수 노인단체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