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최근 울진군 기성면에 위치한 대풍헌에서 울진군 기성면사무소, 울진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관할 의용소방대원 등 70여 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및 산불진화차량 등 7대를 동원, 중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으로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해당 대상물로 연소 확대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으며, 산불이 집중되어져 발생하는 시기에 산불취약요인을 확인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화재진압 대응역량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울진소방서 신승우 대응장비담당은 훈련 강평에서 “화재에 특히 취약한 중요 문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고 화재 발생 시 관계자들이 초동진압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진압 대응능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