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는 30일 오전 영천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2016년 재난대응 및 소방용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영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외 담당부서 직원 및 영천시청 상수도사업소, 건설과, 안전재난하천과 담당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희의 주요내용은 △소방용수시설 확충 및 소방용수시설 고장, 수리 등 협조 △노후 소방용수시설 교체 및 급수지원 관련 협의 △도로 확·포장시 소화전관리(지하식, 제수변 매몰 방지) 철저 △재난상황 발생시 중장비 지원 협조 등이다.오범식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소방용수는 소방력 3요소 중 하나로써, 소방차량의 적재 진압수를 이용한 화재진압 활동은 한계가 있어 현지 소방용수시설을 활용한 현장급수지원 체계 구축은 필수적”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필수 시설인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소방용수시설 확보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참석 위원들에게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