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전력사용의 효율적 운영과 목표전력을 적극적으로 제어 및 관리함으로써 에너지절약과 예산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28일 영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에너지절약을 위해 최대전력 목표치를 적극적으로 제어 및 관리한 결과 기본요금전력을 전년 대비 20kwh를 낮춰(120kwh->100kwh) 연간 200여만 원의 예산이 절감됐다.또, 승강기 사용은 자제하고 냉·난방기를 순차 가동해 불필요한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있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에너지절약 교육을 통해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의식 생활화를 유도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마원숙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에너지절약에 관심을 가져 예산 절감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요금 절감에 대한 우수사례를 구체화해 단위학교에 공유 및 확산시켜 예산낭비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