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4일 어모면 은기 3리 마을회관에서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보건소 3.0’ 주민건강지킴이 사업을 시작했다.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은 도내 오지마을을 선정,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오지마을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경북의 행복마을로 거듭나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어모면 은기 3리는 복숭아 체험장 및 표고버섯 직거래장의 소득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이날 경상북도 행복마을 12호로 지정돼 현판식을 가졌다.  김천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과 연계한 ‘보건소 3.0’ 주민건강지킴이 사업에는 ‘내 혈관나이를 알자, 한방 혈관나이측정, 뇌졸중 자가진단을 통한 뇌졸중 예방교육, 내 몸속의 일산화탄소를 측정해 금연에 도움을 주는 금연교육’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나눔으로 마치 나비효과처럼 하나의 마을이 행복마을로 바뀌었다”면서 “보건소에서도 주민들이 더욱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 지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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