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경주지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등에 대해 방사능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정부가 정한 방사능 허용 기준치를 모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지역 내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가자미, 고등어 등 8종 15개 수산물과 일본 수입식품 1종 1개 품목 등 총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시 소재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또한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해 관내 정수장 식수와 유통 생수 등에 대해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수산물의 경우 일부시료에서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정부가 정한 방사능 허용 기준치를 만족했고 정수장 식수와 생수의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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