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생활체육회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 경산시체육회는 지난 23일 경산시청에서 정회원 단체장 36명, 읍면동체육회장 15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체육단체 통합은 지난해 3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것으로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확립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키 위함이다. 창립총회는 통합 경산시체육회 규약 및 임원 선임 위임 안을 의결하고, 초대회장에 최영조 시장을 추대하고 4월중 경북도체육회로부터 규약및 임원의 인준을 받으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된다. 아울러 통합을 계기로 종목단체의 조속한 통합과 함께, 회장에게 권한 위임된 임원 선임을 위해 창립총회에서 안건을 심의 후, 향후 부회장 9인(수석부회장 1인 포함)과 이사 50 ~ 70인을 선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창립총회 개최로 생활체육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엘리트 체육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해 경산체육 발전을 위한 방향과 미래를 제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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