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일간 실시되는 가운데 23일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칠곡군의회 김학희 의원이 선임됐으며, 위원으로 윤원섭(세무사), 오규동(전직 공무원)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위원들은 전년도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운영의 효율성·합리성, 그리고 예산 낭비사항 여부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결산검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장세학 의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결산검사는 예산 못지않게 중요하며, 결산과정에서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바로잡아야 다음 해의 예산편성이 낭비없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므로 자부심을 가지고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