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의전당은 지난 18일 올해 첫 번째 로비전 `공간 그곳`을 열고 오는 6월 14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전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중에서 엄선된 1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김아림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큐레이터는 "인간은 공간에 기속되는 존재다. 현재의 공간이 안락하더라도 늘 만족스러울 순 없다. 다른 공간에 대한 호기심과 갈증이 존재한다"라고 말하며 테마 선정 이유를 말한다. 전시작품들을 보면 때론 여행으로, 때론 상상으로, 때론 꿈속에서 하늘을 날고 다른 공간을 탐험하며 갈증을 해소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한편 로비전은 올해에도 분기마다 주제를 바꿔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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