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역 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업생산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8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소형농기계 및 곡물건조기 농기계를 공급·지원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시 관계자는 중소형농기계 400대를 농가당 100만 원 한도로, 곡물건조기 7대를 농가당 500만 원 한도로 현재 407명을 선정해 보조사업추진 중이며, 상반기 이전에 공급을 완료해 올해 영농에 활용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또한, 지원대상 농가로 선정되지 못한 농업인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기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할 계획이다.김영석 영천시장은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 추진으로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경쟁력 확보는 물론,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 및 농촌일손부족을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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