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하양읍사무소에서 롯데리아 하양점(대표 정경훈)과 ‘사랑의 햄버거 나눔사업’ 협약 체결식 및 하양인재양성장학회 와 어려운 청소년 장학금 전달, 협의체 1/4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이번 협약은 롯데리아 하양점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협의체와의 상호간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하양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초·중·고등학생 12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생일이 속하는 달에 햄버거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정경훈 대표는 "어릴 때부터 부친으로부터 나눔의 뿌리를 배웠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햄버거 나눔사업을 시작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이웃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4분기 회의를 개최해 하양인재양성장학회 저소득 장학금 지원, 세컨투넌 영어 무료 수강 지원, 나눔과 비움 중·고등 진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등 지난 3개월 동안 지원연계 현황 보고 및 다양한 자원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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