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운동처방사가 직접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하하호호 오장육부 건강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지역주민들의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9일까지 13주간 매주 월·화·수·목 주 4회,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하하호호 오장육부 건강충전소`는 운동처방사와 간호사, 영양사, 치과위생사가 팀으로 구성돼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실천 할 수 있는 신체활동 및 건강생활실천을 병행 실시하고 있어 전반적인 건강상태 개선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이병진 보건소장은 “건강운동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욕구에 충족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현재 지역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운동프로그램과 함께 치매, 금연, 절주, 영양, 구강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