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올해 6월까지 가산면 학상공단내 간선도로의 배수개선을 위해 공단내 200m 구간에 노후된 우수관로(콘크리트 수로)를 교체하고,통행로 확보 등을 위해 스틸그레이팅으로 시공 및 아스콘 포장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 공사구간은 배수가 불량해 여름철 우기에 도로 주변 공장에 우수 유입 등으로 공장의 침수 우려와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통행 차량 및 주민의 안전사고 등 주민 불편사항이 있던 곳이다.배수로 설치 공사와 함께 도로 아스콘 포장 및 스틸그레이팅 시공으로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통행공간 확보, 불량 노면을 정비 함으로써 차량 및 보행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일석 이조의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된다.칠곡군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입주업체의 차량 및 주민의 통행에 불편사항이 발생하더라도 깨끗한 환경조성과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편익 도모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