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와 내화력부족으로 대형트럭 차량통행이 제한된 포항시 흥해읍 소재 용전1교에 통행제한틀이 설치됐다. 이는 최근 안전을 무시한 채 통행하는 대형트럭의 통행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다. 1979년 설치된 용전1교는 지난 2013년 12월 교량노후화와 내화력부족으로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았다. 이 때문에 차량안전을 위한 12t 이상의 대형트럭의 통행을 제한하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대형트럭의 통행을 금지했다. 하지만 이를 무시한 대형트럭들의 잦은 통행으로 교량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북구청은 12t 이상 차량의 진·출입을 제한해 교량안전의 강화에 나섰다.이충우 북구청 건설교통과장은 “관내 113 곳의 교량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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