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 제229회 임시회가 8일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지난 15일 폐회했다. 8일부터 개최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2016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3건의 의안을 심사해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으며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김학희 의원과 윤원섭(세무사), 오규동(전 공무원) 등 3명을 선임했다.‘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4천507억 원으로 기정예산 4천364억 원 보다 3.3% 증가한 143억 원을 증액 편성해 수정가결 됐다.이상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결과를 보고하면서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군정운영에 꼭 필요한 필수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에 따른 사업계획을 조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심도있게 심사했다”고 전했다.또한,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방문활동도 실시한 가운데,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재환)는 ‘약목면 청사 신축현장’ 등 4개소를 방문했으며,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기석)는 ‘미군기지 주변지역(캠프캐롤) 오염확산 방지시설’ 현장점검 등 3개소를 방문해 진행 중인 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한 점검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