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천면 바르게살기 위원회(위원장 박정국)는 지난 14일 풍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가진 후 하회마을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풍천면에 도청이 새롭게 자리한 것을 기념하고 제54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풍천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풍천면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하회마을을 깨끗이 청소하기로 한 것이다.
회원들은 약 두 시간에 걸쳐 바닥에 떨어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고 강변 백사장에서 깡통과 유리병 등을 수거했다.박정국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하회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동의 이미지를 심어주어 도청소재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