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5일부터 오는 4월 27일까지 4천256명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매회 4시간씩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016년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4월 15일 에는 지역·직장민방위대장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주간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민방위 대원들을 위해 4월 16일 주말교육과 4월 27일 야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고 주민등록상 주소가 아닌 타 지역 민방위대원도 안동시에서 실시하는 민방위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들은 비상소집 대상자로서 3월 25일 오전 6시 발령되는 비상소집에 1시간 이내에 응소해 7시부터 8시까지 지정된 장소에서 1시간동안 대원의 임무, 역할 등에 관한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이번 민방위교육은 국가안보, 소방, 가스, 사회보장, 화생방, 기상재해 등에 대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교육을 통하여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생활 민방위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모든 민방위 교육훈련 일정은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korea.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안전재난과(840-5384) 또는 해당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