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안동시보건소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개인위생 향상을 위해 14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10개월간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성장기 어린이 4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뿌리튼튼 꿈나무 건강키우기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건강관리의 기틀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건강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식중독 및 각종 감염병 등의 사전예방을 위한 손씻기체험 활동, 치아 건강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과 불소도포 등의 구강체험교육, 어린이 비만편식 예방을 위한 요리실습체험 영양교육 등이다. 체험 방법으로는 모니터를 통해 세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손씻기 순서대로 손을 씻은 후 다시 모니터를 통해 얼마나 세균이 없어졌는지를 알아보며, 올바른 치아관리 및 칫솔질의 주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구강보건교육과 칫솔질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어린이 비만 개선을 위한 비만하게 만드는 음식 구별하기와 웰빙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한 교육을 실시한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