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안전기원 개해제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원장 김중기)는 지난 12일 지역을 찾는 해양스포츠 동호인, 가족, 관광객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해양스포츠 안전기원 개해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평균 4천명 이상이 해양스포츠를 체험하고 바다가 좋아서 찾는 관광객들에게 해양스포츠를 즐기는데 가장 좋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 해양스포츠 동호인과 단체들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포항해양스포츠 아카데미는 오는 19일 청소년 요트세일링을 개강하고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해양스포츠 전문강사를 채용해 양과 질적으로 향상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영일만친구 요트승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해양스포츠 장비 전시와 시연회를 겸해 개최된 이번 개해제를 통하여 향후 포항이 해양스포츠 및 해양관광 도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지역을 찾는 해양스포츠 동호인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체험 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