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정영)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책임성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통합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행복드림사업 안동시 이통장 드림지원단 복지리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6년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안동시 길안면, 풍천면, 임동면, 도산면을 집중적으로 이통장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리더교육과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복지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범 지역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굴 되었을 때는 신속하게 지원을 하고자 한다. 지난 2월에는 길안면, 도산면 이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풍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는 풍천면 이장(협의회장 김상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3월 중에는 임동면 이장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계획돼 있다.교육은 복지에 대한 이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가치 중심의 복지리더, 나눔 문화와 소통역량 강화, 지역복지문제해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이수한 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마을 주민 정기 모니터링, 복지 사각지대 파악과 각종 금품, 물품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방안 모색, 위기가정 위기상황 신고 등 숨은 일꾼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추후 이통장드림지원단 발대식을 한 후 복지리더의 집 문패를 부착할 예정이다. 오정영 위원장은 “이통장드림지원단 복지리더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시행하게 됐으며, 각 마을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통합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단 한 명의 시민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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