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는 고택(古宅)에 침입해 골동품을 전문으로 훔쳐온 A모(47) 씨 등 2명을 검거해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 씨 등은 지난 2월 13일 새벽 2시께 봉화군 봉성면 모 고택에 침입해 시가 150만 원 상당의 골동품(궤짝)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1월 중순부터 봉화, 안동, 예천 등지를 돌아다니며 3회에 걸쳐 230만 원 상당의 골동품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또 범행 전 대포차량을 구입해 낮에는 고택을 미리 답사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한 뒤 새벽 시간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15일간 추적수사 끝에 A 씨 등 2명을 검거해 구속하고 장물처분 및 추가 여죄에 대해 수사 중이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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