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회장 강석형)와 (사)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회장 김인숙)가 7일 오전 봉화읍 농업경영인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 예비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이날 한농연 군 연합 양단체 집행부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회원을 대표해 지지 선언문을 낭독하고 지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이들은 “농산물 개방화에 따른 농업의 어려움에 대해 강 예비후보는 `농업·농촌 발전없이 선진국은 없다`라는 확신과 신념이 있었다”고 했다.
또 "지난 8년간 의정활동에서 강 후보는 ‘국회 농림수산식품 분과 위원회’ 간사 등 농업 관련 5개 부서에서의 활약으로 (사)한국농업경영인회 중앙연합회 평가 선정한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을 2회 했으며 19대 국회 최종 4년간 평가에서 ‘법률소비자 연맹 종합헌정대상’을 수상한 점은 우리나라의 발전과 농업, 농촌을 지켜내는 의정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대한민국 국민과 농민들이 인정했다"고 했다.
이어 "이런 성과로 농업인들이 주장하는 각종 직불금 확대 시행 및 품목 확대의 성과를 우리 농민들이 받고 있으며, 농업, 농촌을 위한 입법 활동으로 ‘농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등 5개 법안에 대한 재개정을 통해 상당한 성과를 이뤘다"고 인정했다.특히 ‘백두대간 수목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해 수목원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목원 운영 비용추계에서 정부(기재부)로 부터 연간 500억 이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 중인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여기에다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국비 확보 △국회 계류중인 ‘농어업회의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수목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국회 의결 △각종 농업 직불금 확대 실시및 연차적 단가인상, 재해보험 확대지원 등을 꼽았다.또한 △농산물 유통개선 관련 각종 법률 재개정 △농업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 △여성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역할 제고을 위한 정책 개선 △봉화군 산림휴양 도시 건설 등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이룰수 있는 후보라며 지지배경을 설명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