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는 지난 4일 공덕관 입구에서 경주소방서 안강119안전센터와 학생 및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경주소방서 안강119안전센터와 위덕대 간의 합동소방훈련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가상의 화재가 발생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기 화재진압 및 개인·반별 역할 수행, 인명대피, 소방차량 진입 유도훈련 등으로 실시됐다. 이날 안강119안전센터 권영혁 센터장은 “화재는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며 “위덕대와 협의해 위덕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