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홍욱헌 총장)는 지난 2일 교내 정진관에서 2016학년도 전체 신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설계코칭’ 오리엔테이션 ‘응답하라 2016’을 개최했다.‘미래설계코칭’은 위덕대 신입생 공동체 교양교육과정으로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 및 인생설계 등을 지원키 위해 4H `치유(Healing), 희망(Hope), 협력(Harmony), 영예(Honor)` 성격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되며, 신입생들의 동기유발 및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근 개발한 위덕대만의 혁신적인 교양 교과이다.특히 미래설계코칭은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소통과 융합의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위덕대는 이 과정에서 교수와 학생 간 사제동행 밀착코칭제 정착으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미래설계코칭 과목 소개와 신입생 역량검사 방법, 학습포트폴리오 작성방법 등이 함께 소개됐고, 이어 개그맨 김영철이 ‘도전! 희망! 청춘! 이기려면 뻔뻔해져라’라는 주제로 희망특강을 가졌다.특강에서 김영철은 “꿈을 크게 가져야한다”며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설정하기보다는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목표를 높게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특강은 신입생을 비롯한 재학생,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