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첫 번째 주자인 김예지 작가의 전시가 지난 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1에서 열린다.  김예지 작가의 작품은 마카롱, 케이크, 초콜릿 등으로 상큼하고 달달하다. 그런데 이 음식들은 반짝반짝 빛나기까지 한다. 김작가는 달콤한 오브제 위에 스위트한 먹거리 자체의 매력과 여성들이 날씬해지고 싶은 욕망을 아이러니하게 중첩시키고 있는 것이다. 음식은 욕망의 매개체인 셈이다.작가의 재능기부 전시설명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9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문의는 1588-4925로 하면 된다.한편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지역 예술가 전시지원 사업인 2016 경주작가 릴레이展을 첫 번째 주자 김예지 작가부터 파이널 주자 박원섭 작가까지 총 13번의 릴레이 전시를 펼친다.[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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