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글로벌GAP인증 사과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국제인증을 취득하고 세계시장으로 비상하고 있다.이를 발판 세계적 품질의 봉화사과를 지난달 29일 대구경북능금농협을 통해 태국을 시작, 동·서남아시아(중동), 러시아 등에 100톤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이번에 수출될 사과 중 12톤은 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인근 국가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수출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군은 FTA 및 농산물시장 개방화 시대에 봉화사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GAP 인증 농가를 지속 확대시켜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김오종 유통과수과장은 "앞으로 글로벌 GAP 인증 사과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시장개척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