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는 지난달 26일 부모의 수형생활로 학업에 어려움 겪고 있는 모범수형자 자녀 3명 및 무의탁 장기수형자 10명에게 안동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는 ㈜ 대남직물 대표 조중래 위원이 참석하여 장학금(150만 원)과 수용생활 지원금(50만 원) 전달식을 실시했다. 조중래 위원은 1993년 8월부터 현재까지 23년 동안 학업곤란 수형자 자녀 및 무의탁 장기수형자 334명에게 년 2회 45회에 걸쳐 자녀장학금 및 수용생활 지원금으로 6천35만 원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기업인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중래 위원은 “앞으로도 부모의 수형생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형자 자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 사회의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