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통합마케팅협의회가 지난 26~27일 경남 통영 베이리조트에서 31명의 농산물 유통조직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워크숍이 호응을 얻었다.이번 워크숍은 봉화 농산물의 유통실태 분석과 농업시장 개방에 대응을 위한 지역 농업의 유통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또한, 통합마케팅조직을 통한 모바일 쇼핑몰 구축을 위한 회원간 의견 토론 등 농산물유통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것.김오종 유통과수과장은 "앞으로 봉화군 산지유통 조직이 전국 제일의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선별비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 통합마케팅은 지역농협 3개소, 품목농협 1개소, 농업법인 2개소를 총괄해 2015년도 150억 원의 취급액달성 등 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