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최광윤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제97주년 3·1절을 계기로 배선두 애국지사 댁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대통령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배선두 지사(92, 의성군 비안면)는 일제에게 강제 징집돼 중국 남경지구에 배속돼 있으면서 중국 중경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광복군이 정보를 듣고 광복군으로 입대하기 위해 탈출, 중국유격대에 인도돼 활동하다 1945년 4월 광복군 총사령부에 편입해 복무했다.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최광윤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이날 "대한민국이 풍요와 번영을 누리는 것은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 때문이며, 헌신하신 이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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