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는 24일 정진관(체육관)에서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이날 학위수여식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국민의례, 예참불사, 학사보고, 학위수여, 시상, 졸업식사, 격려사, 축사, 교가제창, 폐식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622명, 석사 73명, 박사 15명을 배출했다.전체수석인 외식산업학부 조정희 졸업자가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계열수석 이석준(경찰행정학과) 졸업자, 학과(부)수석 김은교(불교문화학과) 졸업자 外 18명은 총장상을 받았다.이 밖에 총장 공로상 9명, 총동창회장상 등 외부기관 공로상 12명 등 21명이 선정돼 공로상을 받았다.홍욱헌 총장은 이날 식사에서 “우리는 우리대학을 적어도 한국의 손꼽히는 매력 있는 명문 고등교육기관으로 키워나가야 할 막중한 임무를 안고 있다”며 “오늘 졸업생 모두가 단합된 힘으로 위덕인의 긍지를 드높이자”고 말했으며 이철희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청년의 특권인 젊음과 기회를 갖고 부단히 도전하면 꿈은 이루어진다”고 역설했다.천기화(경상매일신문 회장) 위덕대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총동창회는 오늘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는 정진관의 음향시스템을 최근 수천만원을 들여 최신시설로 바꿨다”고 언급하면서 “총동창회는 위덕대와 위덕인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졸업생들이 100% 취업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한편 위덕대는 이날 학위수여식에 이어 25일 오전 11시 정진관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행사를 진행한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