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는 올해 ‘경영회생지원사업’을 농지은행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24억원을 투입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사가 추진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은 부채로 경영위기가 있는 농가에서 농지은행에 농지를 매도해 부채를 상환하고, 매도한 농지를 다시 장기 임차해 계속 농지를 지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시 농지를 매입할 수 있는 환매권을 보장한다.올해부터 달라지는 점은 부분환매를 허용한다. 당초 매도가격의 50% 이상에 해당하는 면적에 대해서 감정평가사가 평가한 금액으로 부분환매가 가능하다. 또한, 임대기간 종료 후 3년 이내로 분할납부 기간이 연장됐으며, 고정금리가 2.5%→2%로 인하됐다.김진호 영천지사장은 “앞으로도 더 나은 농지은행제도를 통해서 농어촌의 소득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