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경북대 약학대학과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전원이 국가시험에 합격했다.16일 발표된 제67회 약사 국가시험과 제56회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에서 경북대 약학대학 졸업예정자 28명과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102명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약학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시험에서 약사(6년제) 국가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은 94.8%, 간호사 국가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은 93.8%다. 올해 두 번째 졸업생을 배출하는 경북대 약학대학은 최근 3년간 교원 1인당 연평균 논문발표실적이 6.75편, 특허 등록이 0.68건으로 우수한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첫 졸업생 전원이 국가시험에 이어 취업률 100%를 달성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국약학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첫 약학대학 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100년의 역사를 가진 경북대 간호대학은 입학 후 졸업 시까지 한국간호사자격과 미국간호사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로 나아가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정성광 경북대 의무부총장은 “올해 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한데 이어 의학 계열 학과들이 각종 직종별 국가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 경북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인 ‘6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의학 분야의 창의적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은 물론 국가의 차세대 의학 발전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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