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2일 고용센터와 취업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대학 산학협력단, 산업단지 관리공단, 사회적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취업 정책토론회를 가졌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실시한 경북도의 청년취업 정책 토론회 개최에 따른 후속 대응으로 지역의 청년실업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청년취업률 증대방안 마련에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산학관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대학과 지역 기업과의 취업연계 프로그램 개발, 청년창업지원과 벤처기업 발굴·육성, 고용 창출 확대를 위한 지역기업 지원강화, 지역인재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산업단지 조성과 우수기업 유치, 지역 전략산업과 특화산업 육성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고용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청년 취업률 증대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왜관3 일반산업단지와 농기계특화농공단지 등 산업단지를 계획적으로 조성해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