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민중서림 최영순 전무가 지난 6일 청송군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최 전무는 청송군 파천면 병부리 출신으로 청송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해 자수성가 한 향인으로 도서출판 법문사와 민중서림 전무로 재직하면서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감사와 재경청송향우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최 전무는 “고향의 후배들이 어려운 여건에도 학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어린 시절 고생하며 생활했던 옛 생각이 난다”며 “고향의 후학들을 위해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한편, 법문사와 민중서림은 주로 사회과학과 사잔 등의 서적을 출판하는 회사로 지난 1952년 위성문화사란 이름으로 시작해 1957년 법문사로 변경하고 1979년 민중서관을 인수해 ‘엣센스’란 브랜드로 민중서림과 합작해 도서를 출판하고 있다.[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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