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5일 설을 맞아 지역 우수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지역 내 13개 단체 및 농가에서 엄선된 사과, 배, 딸기, 꿀, 버섯, 농산물 가공식품 등이 판매됐으며 가격은 시중보다 10%정도 저렴하게 판매됐다.또한 한국여성농업경영인회(회장 박길자)에서 추진하는 쌀 사랑 소비 촉진을 위한 떡국떡 판매 행사와 병행했다.조금래 농림정책과장은 “직판행사를 통해 설을 앞둔 군민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값에 제공해 가계 부담을 덜고, 농가는 유통 단계를 줄여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농업경영인칠곡군연합회(회장 송석경)는 4∼5일 양일간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상행선 내고장 으뜸산품점 앞에서 딸기, 사과 무료시식 및 판촉행사를 가졌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