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부터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1년간 활동 실적을 담은 소식지를 경산내 중ㆍ고등학교와 센터를 통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부되는 소식지는 또래상담 전용 상담실 개설, 학교에서 법 교육 실시 등 청소년 참여위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분야의 안건과 함께 참여위원들의 1년간 활동 사진과 참가 소감을 담고 있다.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지난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3기까지 지역 중‧고등학생 17명이 활동 중이며, 청소년들이 정책 회의와 토론을 통해 청소년관련 정책과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아웃리치, 정책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잠재역량을 개발하고 사회성을 향상시켜 청소년들의 권익을 증진시킨다.특히 지난해 경북도에서 개최한 청소년정책페스티벌에 참가해 도 산하 청소년 의회 설립 추진, 청소년 상임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한편, 경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상담심리사업, 인터넷 중독 대책 및 지원사업, 학교폭력예방교육사업,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또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상담학 석박사 전문상담원들과 청소년 지도사가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의 상담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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