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최근 설을 맞아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공직자가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및 명절선물 등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등 경기침체로 위축 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자인공설시장을 시작으로 하양공설시장, 경산공설시장을 차례로 방문 할 예정이다.특히, 최영조 경산시장은 장보기 행사에 참석해 시장을 둘러보고 지역특산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 및 시민들을 만나 애로사항 및 생생한 여론을 청취하고 상인들에게는 저렴하지만 품격 있는 제품을 판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경산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전 직원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6천여만 원 상당의 실적을 올렸으며,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에도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우리지역의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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