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016학년도 경북대학교 향토생활관 입사생 20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발된 입사생은 남자 10명, 여자 10명으로 저소득층 자녀와 우수학생을 위해 신입생 및 재학생의 생활정도와 성적을 합산해 입사생을 선발했으며, 오는 28일 입사한다.
시는 지역출신 우수학생들의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 경북대학교에 향토생활관 건립비를 출연해 2012년부터 매년 20여명의 향토생활관생을 선발해 왔다.
한편, 경산시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향토생활관 기금출연, 장학금 지원 등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