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칠곡군 북미 종합 무역사절단’ 참가 업체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파견기간은 4월 21일부터 30일까지며 로스앤젤레스(미국), 마이애미(미국), 토론토(캐나다)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이들 지역의 유망 품목은 섬유, 직물류, 기능성 섬유 및 원단, 화장품, 식품, IT관련 제품, 스마트폰 관련기기, 의료장비, 의료용 소모품, 플라스틱 보호필름, 건축용 플라스틱 바닥재, 플라스틱 용기 및 포장재 등 다양하다.참가업체는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현지 시장성 평가를 반영해 10개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바이어 알선,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와 통역료는 전액 지원하고, 파견기업 1개사 1인에 한해 항공료의 50%를 지원한다.참가신청 방법은 칠곡군(경제교통과)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