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달 20일 가산면을 시작으로 26일 왜관읍을 끝으로 8개 읍·면 순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순방에 참석한 주민은 읍면별 주요 현안사업인 북삼역 신설, 율리 택지개발 지구 추진, 성곡 ~ 남율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금화 ~ 용수간 도로 조기개설 등 굵직한 사안에서부터 주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안까지 다양한 사항을 건의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도 주민의 건의사항 및 질의에 성심껏 답변해 내실있는 순방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군은 이번 순방에서 건의된 91건의 사항 중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 43건은 현장조사를 통해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사업비를 확보해 최대한 조치한다는 계획이다.백 군수는 “2016년 붉은 원숭이해가 열정을 상징하는 것처럼 750여 공직자와 혼연일체가 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칠곡군의 미래와 군민의 행복을 위해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