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매화면 신흥리, 오산리, 덕신리 일원에 골프장 18홀 조성·운영을 위한 견실한 민간사업시행사를 공모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원남골프장 조성사업 민간사업시행자 공모계획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원남골프장 조성사업에 관심있는 민간사업시행사(법인) 및 관계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과 관련하여 입지여건, 행정절차(실시계획 인허가 및 부지 매입절차), 우선 협상대상자에 대한 평가기준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열렸으며, 사업 참여에 많은 관심을 보여 줌으로써 원남골프장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 된다.향후 추진계획은 2월 3일 사업참가 의향서 접수 및 3월 21일 사업신청서를 접수 후 선정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체육진흥추진단 손병수 체육시설팀장은 “동해선(영덕∼삼척) 철도건설, 국도36호선 직선화사업 완공과 더불어 왕피천 주변 관광자원화조성, 금강송 에코리움 조성,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등 울진군의 다양한 관광자원화 개발사업과 연계되어 앞으로 원남골프장이 조성될 시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