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담은 사진작품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시는 ‘2015년 영천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작품을 설 연휴 기간인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영천역에서 영천 관광사진 3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지난 1월 1일 해맞이 행사장 전시에 이어 두 번째다.시는 연간 주요 행사 일정에 맞춰 매월 1회 씩 여러 장소에서 관광사진 전시회를 가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5월에는 부처님 오신 날에 맞춰 은해사 주변에서, 6월에는 현충일을 전후해 국립 영천호국원에서, 10월에는 충성제가 열리는 육군3사관학교에서 관광사진을 열고, 고속도로 휴게소, 휴가철 휴양지, 각종 축제장 등에도 전시해 영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또한, 영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2015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작품을 e-book 형태로 감상할 수 있다.김영석 영처시장은 “영천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 영천관광사진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영천의 숨은 문화 관광자원을 홍보해 영천을 다시 방문코자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