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울진군 금강송면 국유림 일원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성공적인 사방사업 시공을 위해 지난달 26일 금강송면 광회리, 27일 소광리 등 마을회관에서 이장 및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정부3.0이 지향하는 소통과 협력의 가치아래 사업 착수 이전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방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올해 금강송면 일원에 추진되는 사방사업은 사업비 약 8억 원을 투입,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개소에 대해 사방댐 5개소, 계류보전 2개소인 1.6km를 시공함으로써 장마 이전에 공사 완료해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는 산사태로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김경철 소장은 “앞으로 더욱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관계기관과 지역마을이 하나 산사태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