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영천시의회는 27일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제171회)는 28일부터 3일간은 집행부로부터 2016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2월 2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영천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영천 도시관리계획(대학교, 운동장)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에 대한 심사를 하고 2월 3일 본회의를 개의해 안건을 처리함으로써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 하게 된다.권호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과 같이 이번 임시회에서 보고되는 내용은 곧 11만 시민과의 약속임을 깊이 인식하고 확고한 의지와 명확한 비전제시로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시민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